당뇨병..

당화혈색소 14.3(가정용혈당측정기 측정불가)하루에 인슐린 주사 4대 맞고,

‘통풍수치14’ 라는 어마 무시한 두 가지를 동시에 갖게 되면서 정말로 제대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없었던 적이 있습니다.

밥 한술떠도 혈당이 400이 넘고...쏘세지 하나만 먹어도 통풍이 발작해서 병원에 실려가야 하는 상태....심지어 두부도..시금치도 맘 놓고 먹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 두가지병을 겪으면서 몸 안좋은 분들이 마음 놓고 식사할 수 있는 그럼 음식점을 만들어 보겠다고 다짐하면서 만든 음식입니다.

워낙에 혈당이 높고 민감해서 약재를 사용하기 전에 약재가 정말 혈당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해가면서 재료를 넣어서 만든 육수입니다.

쉽게 말해서.. 장사하려고 만들어진 음식이 아니라 제가 살려고 만들어진 음식입니다.

당뇨나 대사증후군을 갖고 계신 분들께 적극 추천할 수 있는 음식입니다.

저는 현재 당뇨약과 통풍약을 다 끊은(단약)한 상태입니다.

태양촌 회복삼계탕과 회복탕의 실제사례

어느 날 단골 청년 왈 “사장님 저는 위장병 때문에 저 앞에 내과 다니는데 여기서 회복탕만 먹으면 속이 안 아파요” 라고 이야기 해줘서..생각해보니 제 위장병두 나아있고 역류성식도염두 없어져 있었습니다..

또 어느 날 단골 여자 손님이 매장에서 드시던 분이 포장해 달라고 하길래...웬일로

음식을 포장해 가냐고 물었더니...장염이 걸려서 포장해 간다고 하길래..

“장염에는 고기 드시면 안되요..이거 포장해가서 먹지 말아요!” 했더니..

“회복탕은 먹어두 괜찮던데요” 이런..이런...정말로요?

이런 일로해서 회복삼계탕과 회복탕이 위와 장에도 좋다는 걸 알게되서 그 이후에

오시는 손님들께 위나 장이 안 좋으신 분 있으면 와서 드셔보라고

항상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의 메뉴판에는 ‘위장병이나 역류성식도염약을 드시는 분들게

약을 드시지 마시고 음식의 효과가 있는 지 확인해 보시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이 문구는 약 6개월 동안 가게 오신 위나 장에 문제 있으신 손님들과 대화하면서

나름 확신이 들어서 쓴 문구입니다.

또한 얼마나 회복삼계탕과 회복탕이 위나 장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도 너무 궁금해서

쓴 글입니다.

태양촌 최고의 단골 손님중에서 한분은 8년-9년동안 거의 매일 설사를 하시다가

회복탕 8일 드시고 설사가 멈추면서 드신게..벌써 1년이 넘은 분이 계십니다.

거의 매일 와서 드시는 분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매일와서 드시는 분은

극히 드문 케이스이기도 합니다.

(이분의 건강검진결과는 가히 놀라울 정도로 좋아지셨는데...담당 의사선생님이 놀래서 요즘

무슨 운동하고 머 드시냐고....물었는데....)

단골손님 왈...“그냥 태양촌에서 회복탕 먹어요”

처음 태양촌을 오픈했을 때

많은 조롱과 비웃음이 가득했습니다.

이런 음식이 있다는 걸 믿지 못하고 더구나 7천원 받으니 말이죠..ㅋㅋㅋ

믿음보다는 불신이 컸었죠...지금두 단골이 아닌 이상은 못 믿는 분이 대부분이져..

그래서 7천원에 경험에 보시라고 놓은겁니다..

또 더 큰 이유는 아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제일 큼니다.

회복탕이 알려지게 된 첫 번째 계기는..

어느 여름 날..

가게 앞 교회다니던 고등학생이 장염이 너무심해서 1주일동안 입원하고 학교수업 때문에 장염이 낫지 못하고 퇴원하고 집에 가다가 우연히 저희 가게에 들려서 이틀 회복탕을 먹고 장염이 나으면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교회 목사님 설교통해서. . .) (제 종교는 불교입니다.)

위에 잠시 언급했던 1년 넘게 매일와서 드시는 단골손님의 건강이 너무 좋아지면서

그 분의 직장동료나 지인..선후배 분들이 오시게 되었고..

감기가 심하신 분들이 좋아지셔서 오시게 되기도 하고.

숙취는 감히 비교할 만한 게 없다고 자신있게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숙취음료 포함입니다.

심지어 무릎이 아프신 분이 좋아지시기도 했습니다...

무릎이 좋아지신 분 경우는 저도 이해가 안되서 따로 공부를 해보니..

면연력이 떨어져서 대상포진이 온 경우에 류마티스(이분은 무릎)가 오기도 해서

이런 증상의 분들은 면역력이 좋아지시면 류마티스가 좋아진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연로하신 어머님이 대장암 3기 수술후 식사를 못해서 안타까와 하시던 분이 선배 소개로

오셔서 매주 2-3인분씩 포장해가서 약 한달 보름정도 포장해 가신분도 있고..

최근에 암이 재발하여서 항암치료 받으면서 식사가 힘들어 하시다가 소개로 오신 분은

회복탕이 없었으면 어쩔뻔 했냐고 너무 고맙다고 말씀해주십니다.

이런 분들을 볼 때 나름 큰 자부심을 느낌니다.

그냥 건강식 포기하고...편하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까 하는 마음이 수없이 들기도 했지만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믿음과 신뢰를 보여주시는 손님들께

너무나 감사하며 감동을 받았습니다.

제가 걸어온 길이 헛된 길이 아님을 다시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태양촌..쥔장..태양닭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