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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탕!! 소화가 잘되고 머릿결도 좋아졌어요 | 조회 3,038 | 116.121.173.22
김건희  

제가 태양촌에 온 것도 소화가 안돼서였어요

오늘로 딱 15일째인데 속이 많이 편해졌어요

오늘 아침에는 머릿결이 예전 같지 않게 부드럽고 윤기까지 나서 놀랐어요

최근 몇 년째 머리결이 퍽퍽하고 뻗쳐서 무슨 짚단같았는데

오늘에야 머리결이 달라졌다는 걸 알았네요

그리고 이맘때쯤엔 염색성분이 없어져 희끗희끗 흰머리도 보여야하는데

눈에 띄게 흰머리가 줄었어요... 저도 믿겨지지 않아요..

처음 회복탕을 먹던 날도 소화가 안되어 두통 때문에 국물만 먹었어요

근데 바로 다음날까지 두 번을 숙변을 봤어요

어떻게 숙변인지 아냐구요 저도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후각과 느낌으로요

변비가 있어서 주기가 3~4일이던 제가 그 뒤로는 하루이틀에 한번 화장실 갑니다

첫날 먹을 때부터 제 몸에 맞는 음식이란 걸 단박에 알았던 거 같아요

소화가 잘 안될 때는 음식을 잘 못먹는데 한약 성분이라선지 처음 먹는 회복탕이 너무 맛있었어요

두번째날은 처음처럼 맛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직접 가서 먹거나

포장해 와서 보온병에 넣어 다니면서 물처럼도 마시고 있어요

따뜻한 회복탕을 먹으면 몸에 열감이 느껴지며 에너지가 도는 것 같아요


전에는 종아리가 가끔 저리고 번개 같은 생김새의 전기 자극이 지릿거리는 느낌이 들었는데

요즘에야 오래 걷지를 못하고 하지정맥류의 통증이 와서

회복탕을 먹으며 사장님께 얘기했더니 그 다음에 갔을 때는 직접 지압을 해주셨어요

발가락에서 무릎까지 꼼꼼히 해주셔서 참 죄송스러웠답니다

병원도 아니고 음식점에서 지압까지 받고 하지정맥류는 수술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아서

큰 고민이었는데 지압으로 나을 수 있다고 하시니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사장님 말씀을 듣고 집에 와서 발 반사구를 찾아보며 병은 스스로 치유해야하는구나 라는 걸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발바닥을 스스로 지압하며 병을 이겨낸 분을 제가 알고 있기에

이제 내가 해야하는 일이라는 게 내 몸을 지켜야하는 50대라는 게 성큼 다가왔다고 할까요

어제는 말씀을 못드렸는데 사장님 어머님을 뵈면서 점점 이뻐지시고 젊어지시는 거 같아요^^

저도 그렇게 되리라는 믿음으로 꾸준히 먹겠습니다!!!

좋은 보양식으로 사람들에게 건강을 돌려주시는 사장님과 사장님 어머님 감사드립니다